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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AA CV - 보쉬, 트레일러용 전동 차축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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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05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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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트레일러에 별도로 설치할 수 있는 전동 차축을 이번 달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 상업용 차량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트레일러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결합하는 형태로 제공되는 이 전동 차축은 기존 트레일러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간단하게 전동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동 중 생성되는 전기를 통해 모터 구동은 물론 트레일러의 냉장 설비를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연료와 유지비를 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소음이 적어 야간 물류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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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차축은 맨 처음부터 트레일러에 적용하거나, 기존 트레일러에 추가 장착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전동화 상용차와는 달리, 트레일러에 적용되는 것은 승용차용 전기 모터이며 독일 우편에서 사용하는 스트리트스쿠터(StreetScooters)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모터는 제동 시 에너지를 회수한 후 저장된 전기가 있을 때만 간헐적으로 작동하는데, 이를 통해 언덕 등판 시 보조 동력을 얻거나 출발을 좀 더 용이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모터를 통해 트레일러만 독립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물류 관리와 주차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냉장 설비를 탑재하고 있다면 연료 절약에도 큰 도움을 준다. 냉장 설비 가동을 위해 트랙터 모델은 1시간이 2~3리터의 연료를 소모하게 되는데, 만약 제동 시 회수하는 전기를 냉장에 사용하면 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계산할 경우 1년에 최대 9,000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중량 10톤 이상의 트레일러가 매년 25만 대 가량 등록되고 있으며, 그 중 1/5가 냉장 설비를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냉장 설비를 사용하는 데 엔진을 구동시킬 필요가 없어 야간에도 큰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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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기본적으로 2개의 모터를 적용한 전동 차축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이 비용 절감을 원할 경우 1개의 모터만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직 가격은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설치 후 늦어도 2년 후에는 연료 절약 등을 통해 설치 가격을 회수할 수 있도록 책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용 절감 측면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보쉬는 전동 차축의 설치로 1년에 최대 10,000 유로가 절약되는 데다가 CO2 배출도 절감되는 만큼 이를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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