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C, 2019년 봄부터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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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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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9 18:3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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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최초의 EV 'EQC'의 생산을 2019년 봄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2019년 여름부터 진행된다.
EQ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런칭한 전기 파워트레인 특화 브랜드로, 첫번째 모델인 EQC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개발한 전동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402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180km/h에서 제한된다.
축전 용량은 80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게는 650kg으로 차량 하부에 탑재되어 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450km 이상이며, 급속 충전을 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40분만에 충전된다.
배터리는 독일 카멘츠 공장에서 생산되며, EQC의 최종 조립은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