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미국 테네시주 차타누가에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차타누가 공장에서는 파사트와 아틀라스가 생산되고있다. 폭스바겐은 모듈러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신세대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억유로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며 202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이공장에서는 2020년 출시 예정인 I.D.시리즈의 SUV버전인 I.D. 크로스를 우선 생산한다.
 
폭스바겐은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의생산 거점을 구축해 전기차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2018년 3월 전 세계 16개이상의 공장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에는 연간 10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