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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제조사, 정부에 EV 확대 위한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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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8 1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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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에 충전 거점 확대,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장에서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EU의 규제가 자동차 산업의 이익과 고용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배터리 전기차보다는 SUV에 대한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PSA 그룹의 CEO이자 유럽 자동차 공업회 (ACEA)의 회장인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유럽 자동차 업계는 배출가스 제로의 사회 구축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이러한 대전환에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U 각국 정부는 충전 인프라 투자를 늘려 업계의 변화 속도에 맞춰야 하며,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구매 장려책이 시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U는 2007~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을 40% 줄이고 2021~2030년까지는 추가로 37.5% 감축해야 한다. 유럽 연합의 배출가스 감축에 대한 압박 속에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들 특히 독일 제조사들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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