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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무공해 모빌리티 개발 센터 2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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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18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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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만하임에 소재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무공해 모빌리티 개발센터(Competence Center for Emission-Free Mobility)가 25주년을 맞았다. 이 센터는 대체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다임러AG 차량의 시범공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로토 타입을 제작하고 소규모 시리즈를 제작하며 시리즈 스타트업을 준비한다. 이로 인해 차량 개발과 양산과의 격차가 줄어든다. 주로 전기 및 대체 구동 시스템을 양산에 도입하고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최첨단 기술로 생산 라인을 설계하는 것도 이 센터의 역량 중 하나다. 배터리팩 또는 전체 배터리 시스템과 같은 저공해 및 무공해차량 구성 요소에 대한 새로운 제조 프로세스를 정립하기도 한다.

 

최근의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2018년 말부터 만하임에서 제조된 배터리 전기 버스인 eCitaro 시리즈의 개발 및 생산에 관한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eCitaro 버스의 지붕에 조립된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이후 예정된 eCitaro용배터리팩 시리즈를 생산하는 등 차세대 배러리의 생산 준비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무공해 모빌리티 개발센터는 1994년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위한 실험 워크숍으로 출발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 중 하나는 1996년 전기 구동장치를 갖춘 스프린터의 전신인 T1 모델 차량의 조립이었다. 2000년대 초에는 천연가스 구동장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에는 전기구동계 및 배터리 기술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의 악트로스 조립도 수행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인재를 훈련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에 속한다.

 

만하임은 1886년 1월 29일 칼 벤츠가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카를 발명한 장소로 현재의 만하임 공장은 190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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