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 EV, 중국 길리자동차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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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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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06: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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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길리자동차와 차세대 스마트 EV 공동 개발을 위한 합작사 '스마트 오토모빌'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의 출자 비중은 50:50이다.
길리자동차가 속한 길리지주그룹은 볼보의 모기업으로, 2017년에는 영국의 로터스도 인수했다. 또한, 길리 지주 그룹은 2018년 2월 다임러의 전체 주식 9.69%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산하의 스마트 브랜드는 2020년부터 모든 모델의 전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유럽과 미국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고, EV 모델만 판매하게 된다.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전기화를 확대한다.
차세대 스마트 EV는 2022년 출시 될 예정이다. 중국에 새로 건설되는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