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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올 해 e트론 스포츠백 등 5개의 전동화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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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30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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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해 안에 5개의 전동화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e트론 스포츠백에는 양산차 최초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백만개의 마이크로미터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정밀도로 차량 전방의 노면을 조사한다고 한다.

 

수직 스트럿이 있는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은 백금 회색이 특징이며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아래 네 개의 수평 세그먼트로 구성된 주간 주행등은 e트론만의 그래픽이다. 외장 컬러는 새로운 플라즈마 블루와 메탈릭을 포함해 13가지가 설정되어 있다. 20인치 휠과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있다. 뒤쪽에서는 스포일러와 범퍼의 처리가 배기 파이프가 있는 내연기관차와 다르다. 차체 아래쪽에 드라이브 샤프트 등 구동 장치가 없는 구조 등으로 공기 저항계수를 0.25로 낮춘 것도 특징이다.

 

e트론 스포츠백은 e트론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전기모터는 50콰트로가 230Kw, 최대토크 340Nm으로 배터리는 플로어 아래에 탑재되며 12개의 셀로 구성된 27가 모듈이 패키징되어 있다. 축전 용량은 71kWh. 0-100km/h 가속성능은 6.8초, 최고속도는 190km/h. 전비는 26.3~21.6kWh/100km.(WLTP기준).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46km.

 

55콰트로의 경우 전기 모터가 앞뒤에 2개 탑재되며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7.2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은 6.6초. 배터리는 축전 용량 95kWh의 리튬 이온. 충전은 완속 충전은 11kW, 급속 충전은 50콰트로는 120kW, 55콰트로는 150kW 출력으로 30분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스트 모드를 적용하면 S모드에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최대 8초간 모터의 파워를 끌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의 최고출력은 408마력, 최대토크는67.7kgm, 0-100km/h 가속성능은 5.7초다.

 

구동방식은 전동 4WD 콰트로로 두 개의 차축 사이에서 구동 토크의 배분을 연속적이면서 순간적으로 가변 제어한다. 대부분의 경우 주로 뒤 차축의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이나 고속 코너링 중에 슬립이 발생하기 전, 또는 차량이 언더 스티어나 오버 스티어 상태로 되기 전에 앞 차축에 토크를 배분한다.

 

배터리는 앞뒤 차축 사이 플로어에 탑재해 앞뒤 중량 배분 50 : 50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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