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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30년까지 배출가스 40%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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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12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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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배출가스를 40% 줄이기 위한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통해 BMW그룹은 전기 이동성 확장에 주된 초점을 맞추고 있는 파리 기후협정의 목표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IHS마킷의 자료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BMW의 미니 브랜드의 유럽 전체 신규 등록대수 중 13.3%가 전동화차다. 이는 전체 브랜드 평균 점유율의 약 8%의 1.5배에  해당한다. BMW는 이 수치가 2021년에는 1/4로, 2025년에는 1/3, 2030년에는 50%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BMW및 미니 브랜드의 차량은 현재 전 세계 74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5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2021년 말까지 이 수치는 100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 전동화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BMW의 지속가능성 목표는 2030년까지 전기구동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의 판매를 700만대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결국 배출가스 40% 저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모델별로는 5시리즈와 X1도 배터리 전기차 버전을 라인업하고 차세대 7시리즈도 배터리 전기차가 추가된다. 이들 모델에는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이 채용된다. 더불어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도 채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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