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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부품 공급 경쟁사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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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27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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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업계의 전동화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아닌 경쟁사에 전기차용 부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부품 공급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2곳과 현재 협의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현대차그룹의 성장에 맞춰 부품을 공급해 왔던 만큼, 타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여력이 없었다. 하지만, 경쟁사에 부품공급을 진행하는 경우 생산 확대를 통해 가격인하 여지가 커지는 만큼 현대차 그룹내에서도 이익이라는 평가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최대 개인 주주인 현대모비스는 모회사로부터 수익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보조금없이 저렴한 가솔린 자동차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비용 절감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으며, 디젤 중심이었던 유럽 경쟁업체보다 전동화 부문에 있어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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