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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배터리 독자 생산, 이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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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31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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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다른 제조사들과 같이 전동화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는 제조사지만, 독자적으로 배터리 생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올 초 출시된 포드 마하 E와 2022년 출시 예정인 F-150 전기 픽업 트럭, 트랜짓 EV 등 다양한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포드의 경영진은 지금과 같이 배터리 공급업체로 부터 앞으로도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경우 파나소닉과 제휴하여 50억 달러를 투자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가 팩토리를 네바다주에 건설했으며, GM은 올해 LG 화학과 23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를 통해 자사의 얼티움 배터리 셀을 생산하기 위한 오하이오 공장 건설을 시작 했다 . 폭스바겐 과 다임러도 배터리 생산을 위한 설비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포드의 경우 향후 배터리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거나 현재의 배터리 기술 중요성이 감소하는 것에 대비해 자체적인 배터리 생산 시설을 갖지 않는 것이 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용이나 아웃소싱 측면에서 배터리 자체 생산에 큰 이점이 없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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