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루시드는 113kwh 대용량 배터리팩 탑재가 가능한 전기차용 플랫폼 '루시드 스페이스'를 공개했다. 루시드의 배터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에도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며, 최대 517마일까지 주행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에어는 9월 공개 예정이며, 2021년 4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루시드는 루시드 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전동파워트레인, 배터리팩의 소형화를 통해 주행거리 향상 뿐만 아니라 경쟁모델 대비 40% 넓은 적재공간(총 적재공간 739리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300kw의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20분 충전으로 482km 주행이 가능하다. 루시드에어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LG화학의 차세대 원통형 21700 배터리가 탑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