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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 전동화 부문에 5년간 150억 유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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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29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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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0년 9월28 일, 합작 3 개사와 공동으로 중국의 전기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2024 년까지 5 년간 총 150 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 했다. 2025 년까지 중국시장에 신에너지차 15개 차종을 투입해 제품의 35 %를 전기차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중국 법인 외에도 상하이 자동차 그룹 중국 FAW 그룹, JAC와 합작 3 사가 공동으로 투자한다. 2020 년 중국에서 EV 등에 대한 투자액은 약 16 억 유로가 될 전망으로, 2021 년 이후에 더욱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이미 2020 ~20 24 년 전동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330 억 유로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거기에는 중국에서 합작 회사를 위한 투자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폭스바겐운 우선 10 월부터 자체 개발한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베이스로 하는 모델을 중국 2 공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용 배터리 전기 SUV ID.4 등 연간 60 만대를 생산한다. 폭스바겐은 2020 년 중국의 신에너지차의 판매 대수는 2019 년 대비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바겐의 중국시장 승용차 판매대수는 2019 년에 400 만대를 넘어 중국 시장 점유율 약 20 %에 달했다. 폭스바겐 그룹 차원에서도 중국은 전체 판매대수의 약 40 %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5월 JAC의 모기업인 안후이장화이자동차그룹의 주식 50%를 최소 35억 위안에 사들이기로 결정했으며, EV용 전지 제조사인  업체 궈슈엔가오커(国軒高科)에 10억 유로를 출자해 26%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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