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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 스웨덴 노스케이프에서 내구성 등 최종 겨울 테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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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0 0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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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0년 12월 9일 시장 출시 1년을 앞둔 iX의 양산 개발 프로세스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에서 열린 #NEXTGen 2020에서 BMW iX의 최종 디자인을 발표한 후, 스칸디나비아 북부의 최종 겨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극권을 넘어 극한의 기상 조건에서 실시되는 내구성 테스트는 무엇보다도 드라이브 및 서스펜션 시스템의 미세 조정에 사용된다. 또한 전기 모터, 사 륜구동 시스템, 충전 기술, 고전압 배터리 및 열 관리는 영하의 온도에서 까다로운 산성 테스트를 거친다. 

 

튜닝과 테스트 드라이브는 유럽의 가장 북쪽 지역까지 BMW iX의 프로토 타입을 사용한다. 핀란드 라플란드의 황량한 도로와 노르웨이 마게뢰야섬의 노스케이프에서 5 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과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은 특히 까다로운 도로 및 기상 조건에서 기능과 신뢰성을 입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테스트 엔지니어는 마찰 계수가 낮은 도로 표면에서 구동 시스템과 서스펜션 시스템 간의 모든 상호 작용을 평가한다. 특히 북극권 가장자리에서 시험 주행을 위해 준비된 안전하지 않은 트랙, 빙판 도로 및 얼음 표면은 모터 제어 기술, 전기 4 륜 구동 및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종 방향 및 측면 차량 역학 한계까지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BMW iX는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한 미래 BMW 그룹 구성 개념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델이다. 처음부터 배터리 전기차를 위해 고안되었으며 BMW e드라이브 기술의 최신 개발 단계, 지능형 경량 구조 및 최적화된 공기 역학적 특성을 통해 SAV의 경쟁 환경에서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 iX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370kW / 500hp 이상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노스 케이프에서 내구 테스트의 필수 부분은 지능형 4 륜 구동 시스템 BMW xDrive의 최종 튜닝과 차축별 요 모멘트의 적응형 조정으로, 안정성과 견인력을 비롯해 능률의 최적화 등이다. 개발 목표는 WLTP 테스트주기에서 100km 당 21kWh 미만의 매우 낮은 결합 전력 소비와 60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달성하는 것이다.

 

겨울 테스트 동안 BMW e드라이브의 고전압 배터리와 충전 기술은 한겨울에 매일 사용하기 위해 극도로 낮은 실외 온도 현장 테스트를 거친다.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시스템과 고전압 배터리의 최적 작동 온도를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열 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충전 수준, 범위 및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디스플레이는 극한 영하의 온도에 대한 내성을 보여준다.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까다로운 테스트 프로그램은 BMW iX 프로토 타입에 미래의 생산 모델이 전체 수명주기 동안 견뎌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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