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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EV 'ID.6', 2023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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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4 12: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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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D.3에 이어 ID.4를 공개한 폭스바겐은 새로운 EV 모델인 'ID.6'를 2023년 하반기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컨셉 모델인 ID 비전의 양산 모델로, 폭스바겐의 5번째 ID 모델이다.

 

ID.6는의 최대 주행가능 거리 700km (유럽기준)의 중형 EV 세단으로, BMW i4, 메르세데스-벤츠 EQE와 경쟁하게 된다. 세단과 웨건 스타일의 모델로 이뤄지며, 파사트보다 더 큰 차체와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EV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ID.6라는 차명은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폭스바겐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6'은 행복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파워트레인은 후륜 구동 모델에는 1개, 사륜구동 모델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사륜구동 고성능 모델은 'GTX'로 구성되며, 0~100km/h 가속 시간 약 5.6초의 성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배터리 크기는 다양한 종류가 마련되며, 최대 84kWh의 배터리가 MEB 플랫폼 하단에 위치하게 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효율성 향상, 회전 저항 감소, 공력 성능 향상을 통해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또한 최대 200kW의 급속충전을 지원 할 예정이며,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분 충전으로 약 230km 주행이 가능하다. 

생산은 2023년부터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 공장은 현재 파사트와 아테온의 생간 거점이다.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연간 3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 자동차와 FAW를 통해 2024년부터 중국에서도 생산된다. 

사진은 폭스바겐 ID 비전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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