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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지속가능한 리튬 추출 연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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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7 08: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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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0년 12월 16일,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두 개의 미국 대학에 리튬 추출 공정에서 물 소비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수행하도록 의뢰했다고 밢혔다. 알래스카-앵커리지 대학과 매사추세츠-암 허스트 대학 연구의 목표는 리튬 추출이 라틴 아메리카의 수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BMW 그룹과 연구자금을 조달하는 BASF SE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코발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인 리튬은 배터리, 세라믹, 유리 및 알루미늄 등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리튬은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이며 차량 전동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3 분의 2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리튬 추출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부족했다. BMW 그룹은 이번 연구 의뢰로 이 격차를 메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연구의 최종 결과는 2022 년 상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며 5 단계 등급 시스템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이 등급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지속가능한 리튬 추출에 대한 더 나은 지침을 회사에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BMW 그룹은 5 세대 고전압 배터리 자체에 리튬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배터리 셀 공급망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하드록 채굴을 사용해 재료를 추출하는 호주 광산에서 리튬 공급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BMW 그룹이 추가 리튬 공급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조건은 리튬 추출이 BMW 그룹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하고 회사가 책임있는 채굴 보증 (IRMA) 이니셔티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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