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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애플에게 테슬라 매각 타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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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23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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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2020년 12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과거에 애플에게 테슬라의 매각을 타진했었다고 밝혔다. 팀 쿡 CEO에게 면회를 요구했지만 애플 측은 회의 참가를 거부하고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이 전날 보도한 애플의 EV 진출 계획에 대해 언급한 미 조사 회사 간부의 트윗에 회신하는 형태의 트윗에서 "모델 3 계획의 암흑 시대에 애플의 테슬라 인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팀 쿡에게 손을 내밀었었다 "고 밝혔다. 

 

머스크는 인수 금액은 현재 시가 총액 (약 6070 억 달러 = 약 62 조엔)의 10 분의 1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애플의 주가는 2019년 말 50달러에서 지금은 650달러 수준까지 치솟아 있다. 이 수치만으로 보면 결과적으로 애플이 투자 기회를 놓친 셈이다. 

 

테슬라는 2024년을 목표로 모노셀이라고 하는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9월 배터리데이를 통해서는 배터리의 가격을 1kWh당 현재의 절반으로 낮춰 3년 후에는 2만 5,000달러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3년 전에도 똑 같은 주장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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