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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1년 2인승 소형 배터리 전기차 일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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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24 0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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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2021년 2인승 소형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일본의 니케이 인터넷판이 2020년 12월 23일 보도했다. 우선 법인 및 지자체용으로 100 대 정도 판매를 예상하고 2022 년 이후 일반용으로도 발매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30 년대 중반까지 경차를 포함한 전체 신차 판매를 배터리 전기차로 할 방침인데 이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판 가격은 보조금없이 160 만 ~ 170 만엔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1 회 충전으로 주행 거리는 약 100km 정도. 파나소닉과 토요타의 공동 출자 회사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및 솔루션 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경차를 이용하는 고령자나 면허를 취득한지 얼마 안된 젊은이의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1인승 등 개인용 소형차에 대한 연구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온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 타진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해 온 토요타는 글로벌 플레이어들 중에서는 배터리 전기차에 신중한 입장이다. 올 해 중국과 유럽에 렉서스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 UX300e를 먼저 출시하고 11월 말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추가했다. 1회 충전 항속거리367km의 UX300는 일본에서는 지난 10 월부터 135 대 한정으로 추첨 판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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