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중공업, 배터리 교환소 자체 개발

미쓰비시 중공업이 버스를 위한 배터리 교환소를 개발 중이다. 얼마 전 전기 택시 대상으로 운영이 시작된 베터 플레이스와는 별도로 자체 개발한 것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 버스를 시판할 계획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하는 교환소는 전기 버스가 간단하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배터리를 교환한다는 설명이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베터 플레이스의 시스템은 1분 이하에 배터리 교환을 끝낼 수 있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배터리 교환 시스템은 차후 미쓰비시와도 공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