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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태양광 전력으로 생산한 알루미늄 공급위해 EGA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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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02 2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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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1년 2월 2일, 태양광 전력을 사용해 생산한 4,300톤의 알루미늄을 공급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50만톤의 10년 동안 CO2 배출을 거감할 수 있으며 이는 BMW가 공급업체 네트워크에 설정한 목표의 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BMW는 녹색전원을 사용해 CO2 저감 목표의 5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배터리 셀과 알루미늄 공급업체의 CO2 저감을 위한 시정 조치가 없다면 2030년까지 1/3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BMW는 현재 5세대 배터리 셀 공급업체와도 녹색전력만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배터리 셀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생산은 극도로 에너지 집약적이다. 1 차 알루미늄, 즉 미네랄 화합물 알루미나에서 직접 얻은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전 세계 알루미늄 산업의 온실 가스 배출량의 약 60 %를 차지한다. 따라서 태양광 전기의 사용은 알루미늄 제련과 관련된 CO 2 배출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수단 이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여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것 외에도 BMW 그룹은 중요한 원자재의 매장량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BMW 그룹은 2030 년까지 소위 2 차 재료라고 하는 재활용 원자재의 비율을 크게 늘리고 순환 경제에서 원자재를 여러 번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 차 재료를 사용 하면 1 차 재료에 비해 CO 2 배출량이 크게 감소 하고 천연 자원도 절약된다. 동시에 BMW 그룹은 공급망에 대한 새로운 계약 수주 기준으로 탄소 발자국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미 2020 년에 탄소 발자국이 가장 큰 입찰을 위해이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BMW 그룹은 2030 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전동화차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 중 2/3는 배터리 전기차다. 이 정도 규모의 BMW Group Purchasing은 공급망이 볼륨 증가를 관리 할 수있을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위한 요구 사항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급 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BMW Group Purchasing은 회사가 e-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하고 있습니다.


EGA는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알루미늄 생산 업체이며 중동에 본사를 두고 알루미늄 관리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최초의 회사이다. EGA는 2013 년부터 BMW 그룹에 1 차 알루미늄을 공급하고 있다. EGA는 통합 알루미늄 생산 업체로 보크 사이트 채광에서 정제소 및 전기 분해, 주조 1 차 알루미늄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2019 년에 EGA는 260 만 톤의 주조 금속을 판매했다. EGA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알루미늄 생산 국가인 아랍 에미리트 연합에서 유일한 알루미늄 생산 업체다. 50 개국 이상에서 400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EGA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파운드리 합금을 공급하는 가장 큰 공급 업체 중 하나이다. EGA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서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제정한 최신 글로벌 표준인 IATF 16949 : 2016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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