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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솔리드에너지와 리튬 금속 배터리 개발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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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12 07: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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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1년 3월 11일, 워싱턴포스트의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마크 로이스 사장이 차세대 얼티움 배터리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솔리드에너지시스템 (SolidEnergy Systems: SES)와 차세대 리튬 금속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리튬 금속 배터리는 경제성, 고성능 및 에너지 밀도의 조합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초기 프로토 타입 배터리는 이미 미시건주 워렌에 있는 GM의 글로벌 기술센터에 있는 연구개발센터에서 시뮬레이션 테스트 15만 마일을 완료해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주행 거리를 1 세대 얼티움 배터리의 최대 450 마일에서 500 ~ 600 마일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마크 로이스는 말했다.

GM Ventures는 리튬 금속 기술 및 AI 기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의 연구, 개발 및 제조 리더 인 SES에 2015년부터 투자했다.  GM과 SES는 2023 년까지 대용량 사전 생산 배터리를 위해 매사추세츠 주 워번에 제조 프로토 타이핑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GM은 리튬 금속 배터리 관련 49개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45개가 출원 중이다.

배터리는 니켈-카드뮴에서 니켈-금속-수소화물, 니켈-이온으로 전환되면서 각각의 새로운 화학 물질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로 늘려왔다. GM은 이와 더불어 그동안 추진해 온 배터리 전기차 관련 투자 및 연구개발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 GM은 자사의 EV 전략의 핵심, 모듈 식 추진 시스템 및 독점적인 얼티움 배터리로 구동되는 유연한 글로벌 EV 플랫폼을  공개해 회사가 오늘날 시장의 모든 고객을 위해 경쟁 할 수 있도록 한다.

​● ​GM 은 EV 및 AV 제품 개발에 270 억 달러 이상을 투입 했으며 2025 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30 대의 EV를 출시 할 계획이며, 2/3 이상은 북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딜락, GMC, 쉐보레 및 뷰익은 모두 일, 모험, 성능 및 가족 사용을 위한 모든 가격대의 EV를 라인업한다.

​● ​2021 년 1 월 GM은 배송 및 물류 회사가 더 효율적으로 상품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기 최초에서 라스트 마일 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태계를 제공하여 상품 및 서비스의 전달을 전기 화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인 브라이트 드롭(BrightDrop)을 발표 했다.  

​● ​GM의 무공해 기술은 연료 전지로 확장될 것이며 회사는 나비스타에 하이드로텍 연료전지를 공급해 양산 연료 전지 전기차  International® RHTM TM  시리즈 에 사용한다.

​● ​GM은 캐딜락 리릭(LYRIQ)를 포함한 EV를 만들기 위해 테네시 스프링힐 공장을 전환하는데 20 억 달러를 투자한다.

​● ​GM은 팩토리 제로(Factory ZERO ) 라는 이름 의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 이 100 % 전기 자동차에 전념하는 GM의 첫 번째 공장이 될 것이며 2021 년 가을에 새로운 GMC 허머 EV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 ​GM은 2019 년 미래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위해 오하이오에서 배터리 셀을 양산하기 위해 LG 에너지 솔루션 ** 과 합작 투자 한 얼티움셀(Ultium Cells LLC)을 설립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전고체 전지 개발을 선언한 업체는 토요타를 비롯해 중국의 CATL이 2026년 이후, 웰리온이 2022년, 고숀이 2025년, 칭타오(Qingtao Energy Development)가 2020년, 대만의 홍하이(폭스콘)가 2024년, 프롤로기움이2022년, 미국 솔리드 파워가 2023년, 영국 옥시스 에너지가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남양연구소 배터리 선행개발팀을 중심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일부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전문업체로는 삼성 SDI가 가장 적극적이지만 2027년 이후로 양산 시점을 잡고 있다. 물론 그 외에도 전고체 관련 기업으로는 배터리 제조설비업에 씨아이에스를 비롯해 이바코, 동화기업, 이수화학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도 2020년 전고체 전지 개발을 선언했으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도 완성단계에 와있다는 뉴스가 나와 있지만 아직 구체화한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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