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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LG 에너지솔루션, 23억 달러 투자해 미국 제 2 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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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8 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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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움 셀(Ultium Cells LLC)이 2021년 4월 16일, 23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남부 테네시에 제 2의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23 년부터 배터리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해 스프링 힐 공장에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3억 달러의 투자 금액은 양사가 미국 오하이오 주에 건설중인 배터리 셀 공장과 비슷한 규모 다. 1300 명을 고용하고 LG와 GM이 공동 개발한 EV 용 리튬 이온 배터리 얼티움을 생산한다.

생산 능력은 표준 EV 60 만대 분에 상당하는 30 GWh 정도가 될 전망이다. 캐딜락의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네시의 완성차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GM 회장 겸 CEO 인 매리 바라는 “합작 파트너 LG 에너지 솔루션과 함께 미국에 두 번째로 새로 운 얼티움 배터리 셀 공장을 추가하는 것은 완전 전기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단계다. 테네시주의 지원은 스프링 힐에 대한 이러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였으며 이러한 유형의 지원은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 공간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함에 따라 앞으로도 중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티움 배터리는 대형 파우치 형 셀을 배터리 팩 내부에 수직 또는 수평으로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각 차량 설계에 대해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및 레이아웃을 최적화 할 수 있다.  0-60mph 가속성능 3초, 1회 충전 항속거리 450 마일 이상이다. 얼티움 배터리 구동 전기차는 레벨 2 및 DC 고속 충전을 위해 설계됐다. 대부분은 400 볼트 배터리 팩과 최대 200kW의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GM의 트럭 플랫폼에는 800 볼트 배터리 팩과 350kW의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

GM은 2025 년 말까지 30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고 그 중 약 20개 차종을 북미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국에 11 개의 완성차 공장 중 테네시와 미시간의 3 공장을 배터리 전기차 주력 공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2022 년 이후 본격 생산을 위해 배터리 셀의 공급 체제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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