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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배터리 전기차 MX-30 올 가을 미국 출시 및 로터리 엔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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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9 0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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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가 2021년 4월 15일, 배터리 전기차 MX-30을 올 가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MX-30의 파워트레인은 마쓰다 멀티 솔루션 전동화 전략을 수행하는 모델로 미국과 유럽시장에 올 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로터리 엔진을 발전 전용으로 사용해 항속거리를 확대하는 항속거리 연장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터리 엔진의 부활인 셈인데 전용 가솔린 엔진이 아니라 발전 전용 엔진으로 사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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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30 EV는 마쓰다의 신세대 전동화 기술 e-SKYACTIV 를 탑재한다. 시스템은 모터, 배터리 팩, 인버터, DC-DC 컨버터 등으로 구성된다. 인버터는 배터리의 직류 전류를 교류로 변환하여 모터를 구동하고 DC-DC 컨버터는 전압을 강압하여 자동차의 12V 보조 기기에 전원을 공급한다. 모터와 인버터, DC-DC 컨버터, 정션 박스는 일체 설계된 차량 전면의 고전압 장치에 통합됐다.

미국 사양의 모터는 최대출력 144hp, 최대토크 27.6kgm를 발휘하며 앞바퀴 굴림방식이다. 플로어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의 크기는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CO2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신중하게 선택되었다. 배터리 팩은 높이를 줄이고, 승객석 공간 침입을 최소화하도록 컴팩트하게 설계됐다. 배터리 케이스는 MX-30의 차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며, 차량 전체의 강성을 높이고있다. 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축전 용량은 35.5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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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DC 급속 충전을 이용해 약 36 분에 배터리 용량의 80 %를 충전 할 수 있다. 마쓰다 미국 법인은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제휴해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X-30는 마쓰다의 신세대 플랫폼 스카이액티브 비클 아키텍처(SKYACTIV-VEHICLE ARCHITECTURE)를 베이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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