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얼굴에서는 가느다란 LED 헤드램프가 좌우로 연결되어 있으며 내연기관과 같은 그래픽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파라매트릭 스케일 패턴의 3D 텍스처링이 채용되어 있다. 측면에서는 마하E와 비슷한 휠 아치가 보이지만 전고가 낮아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대시보드를 지배하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중심이다. 스티어링 휠 뒤에는 12.3 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있으며 그 오른쪽에는 27 인치 4K 터치 스크린이 배치되어 있다. 포드는 이 스크린이 운전자와 앞 좌석 승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머스탱 마하 E처럼 바이두 AI를 채용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현지화된 앱을 활용하는 SYNC + 2.0을 실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상 개인 비서가 있으며, 내비게이션 및 기타 정보를 앞 좌석 승객에게 표시하고 그들이 주행 경로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장려하는 코파일럿 모드도 있다. 또는 조수석 측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여 주거나 새로운 휴식 모드를 통해 차분한 주변 조명과 좌석 위치 등 산만 함을 완화할 수 있다.

그 아래에는 광범위한 OTA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머스탱 마하E와 비슷한 포드의 새로운 완전 네트워크 차량 E/E 아키텍처가 있다. 포드 이를 활용해 에보스에서 제공되는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시스템 블루크루즈(BlueCruise) 용 새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를 위해 차량간 교통 및 사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C-V2X 기술도 채용됐다. 

에보스와 중국 전용 머스탱 마하E는 모두 창안 포드에서 생산된다. 

에보스의 기술적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머스탱 마하E보다 더 먼저 쇼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