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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하이오토쇼 - 포드 창안산 머스탱 마하 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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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1 0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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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1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배터리 전기차 머스탱 마하 E를 출시했다. 포드의 합작회사인 창안자동차에서 생산해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부터 출고가 예정되어 있는 미국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포드는 올 1분기 미국시장에서 6,614대가 판매됐는데 그 고객 중 70%가 테슬라를 구매했었다고 밝히며 중국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포드는 상징적인 모델인 머스탱의 배터리 전기차에 대해 일렉트릭 포니라 명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리드하는 모델로 포지셔닝을 노리고 있다. 

머스탱 마하E는 0-100km/h 가속성능 3.7초로 6 개의 카메라와 17 개의 레이더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포드의 레벨 2 코 파일럿 운전 지원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번에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중국산 모델에는 2019 년에 공개된 포드의 "Best of Ford, Best of China"전략의 일환으로 더 많은 중국 기능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BYD의 배터리를 비롯해 바이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충전 측면에서는 중국의 스타트업 니오와 계약을 체결해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내 340 개 도시에 있는 30 만 개 이상의 공공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드는 올해 중국 20 개 도시에 쇼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에 신에너지차 연구 개발 시설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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