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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고체 배터리 업체 SES에 1억 3,900만 달러 투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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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1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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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고체 배터리 전문 업체 솔리드에너지시스템(SolidEnergy Systems :SES)에 1 억 3,900 만 달러의 투자를 주도했다. 이는 GM이 지난 3 월 SES와 체결한 개발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는 폭스바겐이 퀀텀스케이프에, 포드, 현대차, BMW가 솔리드파워에 투자한 것과 같은 행보라고 테크크런치(techcrunch.com)이 2021년 4월 19일 전했다. 

SES는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싱가포르 기반 자회사다. GM 외에도 기존 투자자인 SK, Temasek, Applied Ventures LLC, 상하이자동차 및 Vertex도 펀딩 라운드의 후원자 중 하나다. 개발자는 새로운 자금을 사용하여 리튬 금속 기반 고체 배터리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한다. 

SES는 양극이 극도로 얇은 리튬 포일로 대체된 리튬 메탈 배터리 기술을 2016 년 에 발표했다. 이는 에너지 밀도를 최대 500Wh/kg까지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GM은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하는 차세대 얼티움 배터리, 즉 고체 배터리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에 매우 관심이 있다. 

GM은 이를 통해 현재 쉐보레 볼트(Bolt) 와 볼트 EUV에 사용되는 셀의 비용을 최대 60%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GM은 차세대 얼티움 배터리를 저가의 고성능 및 에너지 밀도의 조합을 제공하는 보호 양극이 있는 리튬 금속 배터리로 만드는 데 있어 SES의 기술이 이것의 핵심이라고 한다. 

GM은 LG 에너지솔루션과 얼티움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얼티움셀(Ultium Cells)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미국 오하이오에 건설하고 있으며 2022 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3 월 초에는 두 번째 배터리 셀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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