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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상하이오토쇼- 캐딜락 BEV 리릭, 일반에게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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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4 0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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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2021상하이오토쇼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리릭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리릭은 GM의 새로운 EV 플랫폼이 적용된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로 새롭게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된다. 얼티움 배터리는 배터리 팩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쌓아서 탑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엔지니어들은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의 축전 용량과 레이아웃을 최적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얼티움 배터리의 축전 용량은 50~200kWh로 리릭에는 먼저 100kWh 급 배터리가 탑재된다. 

 

자체 개발에 의한 전기모터는 앞뒤 바퀴에 탑재되며, 리릭은 뒷바퀴 굴림방식 기반에 AWD가 옵션으로 채용된다. 

 

캐딜락은 배터리 전기 SUV 리릭의 생산 버전 발표와 함께 2020년대 말까지 전기차 브랜드로의 변신을 발표했다. 이제부터 새로 출시되는 모든 모델은 모두 배터리 전기 자동차가 된다는 것이다.

 

리릭은 올 해 9 월부터 선 주문이 가능하며 2022 년 상반기 5만 9,990 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양산 시판 모델은 얼티움 플랫폼을 베이스로 254kW(340마력) 뒷바퀴 굴림방식 시스템과 축전용량 100kWh의 얼티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83km이상이라고 밝혔다. AC 충전은 19.2kW, DC 충전은 최대 190kW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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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줄이기 위해 리릭에는 정교한 회복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사용자는 원 페달 주행과 가변 Regen on Demand 시스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압력 감지 패들을 사용하여 리릭이 회복을 통해 감속하는 정도를 제어 할 수 있다. 즉, 원 페달 주행과 rain on demand가 정지 될 때까지 둘 다 가능하다.

 

네바퀴 굴림방식 변형과 더 크고 작은 배터리 팩도 얼티움 플랫폼에서 가능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딜락은 2023 년형 모델부터는 배터리와 파워 트레인 구성으로 생산 출시가 단순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릭은 GMC 허머 EV와 달리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건설 될 예정 이며 해당 공장의 최초 얼티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리릭의 스타일링 익스테리어는 2020년 3월 선보인 컨셉 카와 매우 닮았으며 반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슈퍼 크루즈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 시스템은 실내 주행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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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앞으로 출시하는 모델들은 모두 배터리 전기차이며 2030 년부터는 내연 기관이 장착 된 자동차 판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다. 리릭 아래급의 전기 SUV와 3대의 대형 SUV가 개발되고 있으며 에스컬레이드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 그리고 셀레스틱이라는 세단도 준비중이다. GM 그룹 전체로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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