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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체 배터리 셀 생산 위해 포드 아이온 파크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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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29 18: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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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1년 4월 27일, 자체 배터리 셀을 생산하기 위해 미시간 남동부에 포드 아이온 파크 (Ford Ion Park)라는 글로벌 배터리 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 억 8,500 만 달러를 투자한 연구 센터가 2022 년 말에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 이온 전지와 고체 전지가 개발 및 제조되고 새로운 제조 기술도 테스트된다고 덧붙였다. 

포드는 작년까지만 해도 짐 해캣이 CEO였을 때는 배터리를 아웃소싱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신임 CEO 짐 팔리가 자체 배터리 셀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배터리 기술 개발, 연구, 제조, 계획, 구매, 품질 및 재무 분야에서 150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차 기능 팀을 중앙 집중화하여 Ford가 배터리 셀과 배터리를 보다 신속하게 개발 및 제조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아직 대량의 셀 생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이런 자세 변화는 GM이 LG 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초기 합작으로 추진하면서 자체 셀 개발 및 생산으로 간다는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도 파워데이를 통해 노스볼트와 함께 자체 배터리 셀 개발 계획을 밝혔다. 

포드의 신형 배터리 전기차 머스탱 마하E에는 미국산의 경우 LG에너지 솔루션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셀을 사용한다. 또한 픽업 트럭 F-150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에는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셀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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