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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월 중국시장 판매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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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19 0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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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021년 4월 중국공장 출고대수가 3월보다 27% 감소한 2만 5,845 대로 집계됐다. 모델 3 세단과 모델 Y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상하이 공장에서 출고된 모델 중 1만 4,000대는 수출됐다. 이에 대해 테슬라측은 상하이 공장 생산장비 업데이트로 2주간 생산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상하이오토쇼 기간 중에 있었던 품질 불만을 표현한 소비자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테슬라는 중국시장에서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9만 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하지만 1월과 1월 두 달 동안 실적보다 3월의 실적이 3만 3,000대로 더 많았다. 

한편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 확장을 계획했었는데 그를 중단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중국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리는 것이 더 이상 목표가 아니라고 이 매체는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중국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부에서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공개 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연간 생산용량은 50 만대인데 45만대의 비율로 모델 3 및 모델l Y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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