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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전기차용 배터리 미국 내 생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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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20 1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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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미시간에 있는 포드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시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배출가스 제로 차량을 국내에서 생산하도록 포드에 요청했다.

연설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야심찬 고용 인프라 투자 법안 성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정권의 근시안적인 배출가스 규제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EV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뒤쳐저 있음을 지적하고, EV와 배터리의 미국 내 생산을 호소했다. 

전미 자동차 노조 (UAW)는 GM이 EV 생산을 위해 멕시코에 10억 달러 투자를 발표 한 것과 함께 포드가 일부 EV를 ​​오하이오가 아닌 멕시코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한 점을 비판했다. 

GM은 미국의 EV 배터리 생산 설비에 90억 달러의 투자와 약 9000명의 신규 고용을 최근 발표했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18일 행사에서 포드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보다 많은 UAW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포드는 베스트셀러 모델인 F-150 픽업 트럭의 EV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이 내연 엔진 차량에서 EV로 전환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는 고가의 EV 모델에는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며, 국내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할 것을 자동차 제조사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정부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생산 설비 신설에 보조금을 지원하거나, 노후된 공장 시설을 전동화 차량 생산을 위한 공장으로 리모델링 하는데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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