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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022년 브랜드 최초 전용 배터리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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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20 2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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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유럽이 2021년 5월 18일, 올 해 안에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2022년에에는 전용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전기차에는 렉서스의 차세대 전동화 기술 다이렉트포(DIRECT4)를 채용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렉트포는 렉서스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기 기술로 베터리 전기 컨셉트카 'LF-Z Electrified(사진)'를 통해 소개됐다.

DIRECT4은 하이브리드로 축적한 모터 제어 기술을 축으로, 파워 트레인,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주행 장면에 따라 구동력을 제어하는 신기술이라고 밝혔다. 네바퀴 모두에 모터의 파워를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이 전력을 구동력으로 바꾸고, 주행 조건과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즉시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DIRECT4는 전후의 전기 모터의 구동 토크와 4 륜 모두에 제동력의 전달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앞바퀴 굴림방식과 뒷바퀴 굴림방식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전자의 의도에 맞게 운전 감각을 실현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 배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높은 토크 전기 모터 및 트랜스 액슬을 갖춘 e 액슬을 전면 및 후면에 배치한다. 모터는 1 개의 구동축에 직접 바퀴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연없이 작동한다.

렉서스는 DIRECT4는 직관적이고 응답이 높고, 드라이버 차량과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적인 느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력하고 직선적인 가속과 짜릿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동시에 DIRECT4는 렉서스의 DNA에 충실한 정숙성과 쾌적성을 중시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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