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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 GTX 유럽시장 주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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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22 0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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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1년 5월 19일, 신형 배터리 전기차 ID.4 GTX의 예약 주문을 유럽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ID.4 GTX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ID 4를 베이스로 하는 고성능 모델로 시리즈 최초의 스포티 BEV라고 밝혔다. 

ID.4 GTX는 전용 엠블럼으로 GTX'를 채용헸다. 가솔린의 GTI, 디젤의 GTD, 그리고 양산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GTE와 마찬가지로 GTX는 성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모델이다. 

ID.4 GTX 는 고성능 배터리 전기차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프론트 라이트 스트립 이외에 범퍼의 주간 주행등을 세로로 3 개 배치했다. 범퍼 그릴 하니컴 메시 패턴은 골프 GTI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최신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아이큐라이트(IQ.LIGHT) 전방 카메라로 마주오는 차량과 선행 차량을 감지해 매트릭스 모듈에 탑재된 복수의 LED를 개별적으로 온 오프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배광을 가능하게 한 최신 헤드램프 시스템이다. 지능적으로 제어 된 지속적인 메인 빔을 방사하고 다른 도로 사용자를 현혹하지 않고 항상 노면을 밝게 비추어 준다. 뒤쪽에는 X 패턴을 형성하는 제동등을 채용한 3D의 LED 테일램프가 장착됐다. 루프와 리어 스포일러는 블랙, 루프 프레임 바는 그로스 블랙으로 처리했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 상단과 도어 레더 렛 인서트에 X-Blue 다크 컬러를 채용했다. 시트에 빨간 바늘땀 처리는 스포티함을 위한 기법이다. 스티어링 휠과, 실버 패널 트림, 앞 시트백 등에는 GTX로고가 새겨져 있다.

증강 현실(AR) 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끄는 장비다. 중요한 정보를 두 곳으로 나누어 앞 유리에 비춘다. 원거리 창은 다이나믹 디스플레이용 대형 윈도우는 운전자의 전방 약 10m 거리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진행 방향 탐색 시스템 정보를 표시해 준다. 원거리 창 아래에 배치된 근거리 창에는 속도, 도로 표지판, 탐색 기호 등을 표시한다. 이러한 정보는 운전자의 전방 약 3m 거리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실제로 보는 경치와 일치하도록 배치된다.

차로 보조 어시스트 기능은 원거리 창에 표시된다. 트래블 어시스트를 선택하면 2 개의 녹색 선이 표시되고 차량은 차선의 중앙을 유지한다. ACC와 트래블 어시스트가 작동하면 디스플레이는 컬러 스트라이프로 표시해 준다. 

증강 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술적인 하이라이트는 대시 패널 깊숙이 배치된 이미지 생성 장치 (PGU) 디스플레이다. 밝은 LCD 디스플레이에 의해 생성된 빔은 2 개의 평면 거울에 전달된다. 빔은 앞 유리에 도달하고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간다. 그러면 운전자는 약 10m 전방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D.4 GTX는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듀얼 모터를 탑재한 시리즈 최초의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이다. ID.4의 뒤 차축 모터 외에, 앞 차축에도 모터를 탑재한다. 트윈 모터는 최대출력 299hp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 6.2초, 최고속도는 180km/h(속도 제한). 앞쪽 모터는 강력한 견인이 필요한 경우에 즉시 작동하며 주행 모드에서 견인을 선택하면 상시 AWD가 된다. 독일 시판 가격은 5 만 415 유로부터다.

폭스바겐은 엑셀러레이트 전략에 따라 2030 년까지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차의 판매 비율을 70 %로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21 년에만 약 45 만대의 BEV 및 PHEV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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