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40 리차지 온라인으로 주문 개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06-02 21:32:40 |
본문
볼보자동차가 2021년 6월 2일, 배터리 전기차 C40 리차지를 이번 주 유럽 전역에서 volvocars.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모델 포트폴리오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리 선택된 베리에이션에 초점을 맞춰 C40 리차지 소비자 제공을 대폭 단순화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새로운 C40 리차지를 받으면 서비스, 보증, 긴급 출동 지원, 가능한 경우 보험 및 주택 충전 옵션과 같은 항목이 포함 된 편리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C40 리차지는 SUV이면서 더 낮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뒤쪽에는 루프 라인과 어울리는 눈에 띄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앞 얼굴은 전기 볼보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고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를 채용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높은 히프 포인트가 기본이며 모델 고유의 다양한 색상 및 데코 옵션이 설정된다. 또한 완전히 가죽이 없는 최초의 볼보 모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XC40 리차지와 마찬가지로 C40 리차지는 구글과 공동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된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및 구글 플레이와 같은 내장 된 구글 앱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제한 데이터는 뛰어난 연결성을 가능하게 하며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해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배터리 축전용량은 78kWh, 추진력은 2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되며, 앞 뒤 차축에 각각 하나씩 탑재되며, 약 40 분 내에 80 %까지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다.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20km. 이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 될 것이라고 한다.
C40 리차지는 올 가을에 생산에 들어가고 벨기에 겐트에 있는 볼보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XC40 리차지와 함께 생산 될 예정이다.
현재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에서, 그리고 6 월 3 일 목요일부터는 스웨덴과 영국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다른 시장으로 이어진다.
볼보는 향후 몇 가지 배터리 전기차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며 2025 년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50 %를 배터리 전기차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30 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를 배터리 전기차로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