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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2030년까지 전 라인업 배터리 전기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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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07 2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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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그룹의 피아트 브랜드가 2021년 6월 4일, 2021세계 환경의 날 전날 토론회를 통해  2030 년까지 전 라인업을 배터리 전기차로 한다고 발표했다. 목표는 배터리 가격이 인하되는 것을 활용해 내연기관 베이스의 전동화차보다 비싸지 않은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아트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는 지난 3월 출시한 친퀘첸토(500)과 e듀카토 밴 등 두 차종이 있다. 친퀘첸토는 내연기관 버전도 생산되고 있다. 판다도 차세대 모델은 배터리 전기차로 바뀔 수 있다. 

 

피아트는 이 신형 500을 시작으로 2030 년까지 전 라인업을 배터리 전기차만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내연 기관을 탑재한 차량과 동등한 가격의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비용 감소에 따라 최대한 빨리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피아트는 도시의 충전 포인트를 확충하고 급속 충전 스테이션의 보급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동 주택에서도 충전 포인트의 수를 늘리는 등 기존의 건물을 배터리 전기차에 적응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피아트의 전기차화는 2025 년부터 가속화하여 2030 년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4월 STLA-E 플랫폼 기반 전동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7 월 8 일에는 스텔란티스 전동화데이(Stellantis Electrification Day)를 개최해 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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