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볼보, 노스볼트와 합작투자해 50GWh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21 18:12:18

본문

볼보가 2021년 6월 21일,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Northvolt)와 합작 투자를 통해 볼보와 폴스타의 배터리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볼보와 노스볼트는 50 : 50 합작투자의 첫 단 계로 2022년에 운영을 시작할 연구개발센터를 스웨덴에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간 최대 50GWh를 생산할 수 있는 기가팩토리를 건설해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일환으로 볼보는 2024년부터 스웨덴 스켈레프테오에 있는 기존 노스볼트의 Ett배터리 공장에서 연간 15GWh의 배터리 셀을 공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가 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XC60의 후속 모델부터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6월 30일 테크데이를 통해 미래 기술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으로 건설될 기가팩토리는 청정 에너지로 구동되며 약 3,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장의 위치는 아직 결정되지 못했다고 볼보는 밝혔다.

볼보는 2020년대 중반까지 50%, 2030년까지는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노스볼트는 스웨덴 북부에 건설하는 공장의 용량을 확장하기 위해 이달에 27억 5천만 달러의 지분을 늘렸으며, 볼보는 2024년부터 해당 배터리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공급받는다.

노스볼트는 폭스바겐이 최대 주주이며 BMW와 스카니아를 포함한 회사로부터 수십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