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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2030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90%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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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1 0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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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21년 6월 30일, 르노 e웨이 일렉트로팝을 통해 경쟁, 지속가능하고 인기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의 전동화전략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유럽시장에서 가장 친환경 믹스로, 전동화차의 판매를 65%로 늘리고 2030년에는 90%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미 발표한데로 2024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위해 두아이에 기가팩토리 공장을 엔비전 AESC와 공동으로 설립하고 2022년까지 프랑스 스타트업 베코(Verkor)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배터리 팩 수준에서 60%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컴팩트한 e파워트레인으로 비용을 30% 절감하고 에너지를 45% 절약하고 항속거리를 20km 늘린다는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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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라인업 측면에서는 2025년까지 10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0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배터리 개발을 위해 연합 내 닛산 및 미쓰비시 자동차와 사양을 표준화하고 2030년까지 연간 10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배터리는 NMC(니켈, 망간, 코발트)와 독특한 셀 발자국을 통해 모든 배터리 전기차에 탑재한다. 2030년까지 배터리 팩의 가격은 2025년 100달러/kWh미만으로 60% 의 비용을 절감하고, 2030년 얼라이언스 내에서 모든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기술의 출시를 준비해 80달러/kWh 미만의 가격으로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르노닛산미쓰비시 언라이언스가 개발한 소형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 CMF-BEV를 통해 기존 모델 조에에 비해 차량 비용을 33%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 모터, 컨버터, 감속기 등을 단일 장치 구성 요소로 통합함으로써 배터리 전기차 비용의 10%를 차지하는 동력 전달기(드라이브)의 비용이 30%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2025년까지 얼라이언스 내에서 70만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항속거리는 500km(WLTP기준). 

르노는 또한 2025년까지 비용을 절감하고 가솔린 구동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이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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