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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EV36Zero 프로젝트로 엔비전 AESC와 영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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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1 1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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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21년 7월 1일, 엔비전 AESC가 영국 선더랜드에 있는 자사 공장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닛산은 이날 세계 최초의 EV 제조 생태계를 만드는 10 억 파운드 규모의 주력 전기 자동차 (EV) 허브 인 닛산 EV36Zero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닛산은 영국 선더랜드 공장을 중심으로 닛산 EV36Zero는 탄소 중립에 대한 회사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무공해 모터 링을위한 새로운 360도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닛산과 엔비전 AESC, 영국 선더랜드 시 의회가 초기에 10 억 파운드를 투자하여 시작됐다고 밝혔다. 

세 가지 상호 연결된 이니셔티브로 구성된 닛산 EV36Zero는 배터리 전기차, 재생 가능 에너지 및 배터리 생산을 결합하여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설정하고 있다.

닛산의 CEO 마코토 우치다는 “이 프로젝트는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동안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포괄적인 접근 방식에는 EV의 개발 및 생산뿐만 아니라 온보드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사용하고 2 차 목적으로 재사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유럽에서의 노력을 크게 가속화 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는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어 닛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닛산은 계속해서 전기화의 강점을 활용하여 고객과 사회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더랜드공장 35년 역사를 갖고 있으며 닛산과 영국 공급 업체의 6,200 개 일자리를 대표하며, 여기에는 새로운 스마트 저탄소 배터리 공장에서 900 개 이상의 새로운 닛산 일자리와 750 개의 새로운 엔비전 AESC 일자리가 추가된다. 

중국 엔비전 그룹의 배터리 부문인 엔비전 AESC는 통합 AIoT 스마트 기술을 배포하여 새로운 기가 팩토리에서 에너지 소비, 제조 및 유지 보수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여 빠르게 생산량을 늘리고 최대 1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0 억 파운드 발표의 일환으로 닛산은 영국에서 차세대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최대 4 억 2300 만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유럽으로 수출된다. 새로운 크로스오버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예상 생산 능력은 최대 10만대다.

엔비전 AESC는 닛산 리프용 배터리 생산의 국산화를 위해 2012 년에 설립된 선더랜드에 1.9GWh용량의 유럽 최초의 배터리 공장을 이미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공장의 영국 팀은 닛산 리프 및 eNV200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44 개국에 18 만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셀, 모듈 및 팩을 생산하여 품질, 성능, 안전, 신뢰성 및 글로벌 벤치 마크 수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닛산 공장 인근에 영국 최초의 기가 팩토리를 건설하기 위해 4 억 5 천만 파운드를 투자해 초기 9GWh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엔비전AESC의 잠재적 미래 단계 투자액은 18 억 파운드이며 최대 25GWh를 생산하고 2030 년에는 35GWh까지 늘린다. 새로운 공장은 에너지 밀도가 30 % 더 높은 새로운 Gen5 배터리 셀을 포함해 영국에서 생산되는 EV 배터리의 비용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더랜드 시 의회는 연간 5만 5,000 톤의 탄소를 절약할 100 % 재생 가능한 전기 '마이크로 그리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닛산 풍력 및 태양열 발전소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초기 계획은 예상되는 132MW 발전량과 확실한 공급을 위해 영국 그리드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에 직접 연결하여 최대 10 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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