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막과 부가티, 하이퍼카업체 부가티 리막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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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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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6 15: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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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스타트업 리막(Rimac)오토모빌리가 2021년 7월 5일, 부가티와 합작해 하이퍼카 업체 부가티 리막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본사를 둘 합작투자는 2021년 4분기(10월~12월)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막은 부가티 리막의 지분 55%를 보유하게 되며 부가티를 소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리막그룹의 지분은 메이트 리막(Mate Rimac)이 37 %, 포르쉐 24 %, 현대차그룹 12 %, 기타 27 %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2인승 배터리 전기 하이퍼카 C_Two의 양산 버전인 리막 네베라(Nevera)
부가티는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이다. 합작투자 부가티 리막이 설립된 후 폭스바겐 그룹의 부가티 지분은 포르쉐로 이전될 예정이다. 부가티 리막은 두 개의 강력한 브랜드의 유전자를 결합하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매력적인 자동차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합작 투자하에 부가티와 리막 브랜드는 처음에는 부가티의 시론과 배터리 전기차 리막 네베라라는 두 개의 하이퍼카를 생산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는 계속해서 독립적으로 운영 될 것이며 리막 오토모빌리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외곽에 현재의 사업장을 유지하고 프랑스 몰스하임에서 부가티 생산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나면 부가티 리막의 글로벌 본사는 리막 테크놀러지의 본거지 역할을 하는 최근 발표 된 리막 캠퍼스에 위치하게된다고 한다. 2억 유로를 투자해 2023 년에 개장할 예정인 10만 평방미터 캠퍼스는 미래의 리막 및 부가티 하이퍼카에 대한 모든 연구 및 개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