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드라이브, 전기차 위한 DC-DC 컨버터 개발

프로드라이브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위한 DC-DC 컨버터를 개발했다. 이 컨버터는 입력과 출력에 복수의 전압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다. 기존의 시스템 보다 유연하다는 프로드라이브의 설명이다.

프로드라이브에 따르면 DC-DC 컨버터는 무게와 사이즈를 줄인 것도 장점이다.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프로드라이브와 맨체스터 대학, 타타 유럽 기술 센터 등의 업체가 개발에 참여했다. 올해는 런닝 프로토타입이 나오며 상용화에는 5~7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드라이브의 컨버터는 구조를 단순화 해 비용은 물론 무게와 패키징까지 줄인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각기 성격이 다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까지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복수의 전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전체 시스템의 효율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