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IAA 모빌리티 뮌헨 – BMW i4 M50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1-08-04 08:20:48 |
본문
BMW가 2021년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에 배터리 전기차의 첫 고성능 M 모델인 i4의 M50 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그란쿠페 i4를 베이스로 BMW만의 스포티함, 편안함, 지속 가능한 성능의 균형을 양립한 모델이다. 스타일링 익스테리어는 긴장감있는 쿠페의 프로포션과 유려한 루프라인, 프레임레드 도어, 대형 테일 게이트가 특징이다. 공기 저항계수 Cd치는 0.24. i4는 롱 휠베이스, 와이드 트레드, 견고한 바디 구조를 특징으로 하며 무게를 최소화했다. 전용 알루미늄제 도어 패널도 채용했다. 앞 차축의 하위 프레임은 고전압 배터리의 케이스에 고정된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프리미엄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쿠스틱 글레이징, 실내 예열 및 사전 조절, 스포츠 시트 및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표준 장비이다. 기어 셀렉터 레버, BMW 컨트롤러 및 다기능 제어판이 있는 중앙 콘솔도 채택된다. 화물 적재용량은 470~1,290리터.
BMW i4의 M50 등급은 앞 차축과 뒤 차축에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 트윈 모터는 최대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81kgm을 발휘한다. 최대출력은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M4 쿠페 컴페티션의 510마력보다 34마력, 최대토크는 66.3kgm보다 15kgm더 높은 81kgm에 달한다.
스포츠 부스트 기능이 있으며 0-100km/h 가속성능은 3.9초. 1회 충전 항속거리는 510km(WLTP 기준).
사운드 작곡가 한스 침머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도 특징이다. 기본 설정에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전기는 BMW 브랜드 배터리 전기차의 기본 기능을 전달하기 위해 선명한 톤을 채택한다. 그러나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주행 소리가 부하와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리가 바뀐다.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스포티한 사운드로 바뀐다. 에코프로(ECOPRO) 모드로 주행할 때만 소리가 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