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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배터리 생산 강화 위해 그로브 베르케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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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8-05 0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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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1년 8월 3일, 글로벌 배터리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그로브 베르케(GROB-WERKE GmbH & Co. KG)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메르세데스 EQ 모델 공세의 핵심으로 "Electric First"에서 "Electric Only"로의 전략적 전환의 기초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효율성,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제조 기술 영역에서 더 많은 잠재력을 활용하여 배터리 생산 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의 협력의 초점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를 위한 고효율 배터리 생산 시설의 공동 개발 및 건설에 있으며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 팩의 조립을 포함한다.  

그로브 베르케의 생산 시스템은 이미 메르세데스 벤츠의 배터리 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파트너는 "제조를 위한 디자인"의 정신으로 고도로 전문화된 생산 시설의 개발 및 건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협력강화는 2025년부터 메르세데스 EQ 차량에 사용될 차세대 메르세데스 벤츠 배터리 시스템의 기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EQ 전기차용 배터리는 향후 3개 대륙 7개 지역에 9개 공장이 있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재 독일 카멘츠(작센)와 헤델핑겐(슈투트가르트), 방콕(태국), 베이징(중국), 야보르(폴란드)에서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브륄(슈투트가르트)과 투스칼로사(미국)에서는 2022년 생산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인근 진델핑겐 공장에도 배터리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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