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분기 전동화차 점유율 작년 두 배 이상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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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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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5 15: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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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분기, 유럽 연합에서 전기 충전형 자동차의 등록이 계속 확대됐다. 배터리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분기 3.5%에서 올해 7.5%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체 신차의 8.4%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3개월 동안 크게 증가하여 EU 자동차 등록의 19.3%를 차지했다. 가솔린 및 디젤의 시장 점유율은 62.2%였다.
천연가스 차량(NGV)에 대한 수요는 2분기 동안 41.8% 증가한 1만 3,497대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이탈리아(+94.0%)의 성장으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이 부문의 모든 EU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LPG 연료 자동차 등록도 두 배 이상 증가(+134.1%)한 5만 9,363대로 역시 이탈리아(+89.5%)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디젤차의 점유율은 2020년 2분기 29.4%에서 20.4%로,가솔린차는 51.9%에서 41.8%로 10% 하락했다.
그에 반해 배터리 전기차 등록은 231.6% 증가한 21만 298대에 달했다. 스페인에서는 372.7%나 증가했으며 독일도 357.0%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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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255.8% 증가한 23만 5,730대가 등록됐다. 이탈리아는 659.3% 증가한 2만 1,647대를 기록하며 다시 가장 강력한 성장 시장 중 하나였다. 스페인(+430.3%), 프랑스(+276.4%) 독일(+269.9%) 등 EU 의 3대 시장도 올해 현재까지 PHEV 부문에서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동안 EU에서 54만 1,162대가 판매된 하이브리드 전기차(HEV)는 판매량 측면에서 가장 큰 차종이었다. 모든 EU 시장은 이 기간 동안 4대 주요 시장을 포함하여 두 자리 또는 세 자릿수 의 증가를 기록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 등록은 3배 이상 증가하여 1년 전보다 213.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