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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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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8-10 08: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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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E)이 2021년 8월 9일, 9월 말까지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 아이디어 제출을 초청하는 '배터리 혁신 콘테스트 2021  (BIC, Battery Innovation Contest)'라는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모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관심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G에너지솔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웹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 기관에 연간 평균 15만불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원 파견 등을 통한 인력 및 기술 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터리 업계의 적극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양한 주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프로젝트는 슈퍼 세이프 배터리, 긴 수명, 저비용, 고체 상태 전해질 및 차세대 배터리를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제출된 제안을 평가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독창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연구 설계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첨 제안은 11월에 결정된다.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은 “BIC 2021을 통해 전세계 R&D 우수 인력들이 배터리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세계 집단지성의 연구 경험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적극 활용해 향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이라 불리는 배터리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배터리 석학 들과의 글로벌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리튬이온배터리를 최초로 개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스탠리 휘팅엄 교수를 포함한 8명의 글로벌 배터리 석학들의 온라인 세미나(Webinar) ‘‘LG에너지솔루션 이노베이션 포럼(LG Energy Solution Innovation Forum) 2021’을 개최한 바 있다

LG에너지 솔루션의 지분 70~80%는 LG화학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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