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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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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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4: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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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신차 판매대수가 1,476만대였으며 그 중 신에너지차(BEV+PHEV+FCEV)의 는 148만대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차의 점유율이 10%에 달했으며 이는 당초 연간 예상치인 180만대를 웃도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은 목표 이를 24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신에너지차는 7월 한달 동안 180% 증가한 17만대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31% 이상이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였다. 배터리 전기차 중에는 테슬라의 2만대가 포함되어 있다. 테슬라의 올 연간 수출대수는 10만대로 추산했다. 지난 2분기 수출대수는 3만대에 육박했다.
협회는 7개월 동안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140만대가 판매되어 신에너지차의 94.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국 승용차 협회에 따르면 7월에 5개의 자동차업체가 1만대 이상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고 한다. BYD가 5만1,000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테슬라가 3만 3,000대에 육박했으며 상하이GM울링은 2만 7,000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