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 해 말 중국 R&D센터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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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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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4: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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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1년 8월 10일,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R&D 센터가 올 해 말 중국 상하이에서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디자인, 스타일링, 소프트웨어, 차량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검증 등의 기능을 담당할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 R&D 센터는 테슬라의 미국 이외 지역 최초의 연구 개발 센터가 될 것이다.
지난 7월 말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 수출 허브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R&D센터 오픈 소식은 테슬라의 현지화 전략을 보여주는 일환으로 여겨진다.
테슬라는 중국 팀의 목표는 중국에서 중국 문화 요소가 포함된 새로운 차량 모델 및 제품을 설계, 개발 및 생산하여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019년 말에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첫 번째 차량 제조 시설이다. 현재 연간 4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이 공장은 모델 3 및 모델 Y 를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