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21 상반기 전기차 판매 168% 증가, 중국 다시 유럽 추월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04 09:33:30

본문

2021년 상반기 전기차(BEV+PHEV)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중국이 다시 유럽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조사회사 EV Volumes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는 1%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 중 배터리 전기차의 비중이 69%에 달하는 것으로 타나났다. 

전체 판매대수는 265만대로 승용차 전체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3%에서 6.3%로 증가했다. 유럽은 1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61c63f2eb17f28f96080aca90d8ea779_1630822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38만 6,080대로 가장 많았으며 폭스바겐은 배터리 전기차 17만 2,7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15만 9,4000대 등 합계 33만 2,000대, GM이 중국 SAIC GM울링의 홍구앙 미니 EV 18만대를 포함해 22만 7,000대(배터리 전기차 22만 1,000대) 등이었다. 이 수치는 EV Sales 의 그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EV Sales의 자료에는 점유율로는 테슬라가 15.1%, 폭스바겐이 13.4%, SAIC이 11.1%, BMW 그룹이 6.0%, 스텔란티스가 6.0% 등이었다고 나와있다. 

현대자동차는 5만 5,901대로 점유율 2.2%, 기아는 6만 2,164대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61c63f2eb17f28f96080aca90d8ea779_1630822
 
모델별로는 테슬라의 모델 3가 상반기 24만 3,753대, 홍구앙 미니 EV가 18만 1,810대, 테슬라 모델 Y가 13만 8,401대, BYD 한 EV가 3만 8,667대, 폭스바겐 ID.4 가 3만 8,499대, 장청자동차 오라 블랙캣 3만 2,013대, 르노 조에 3만 1,426대, 현대 코나 EV 3만 1,233대, 폭스바겐 ID.3 3만 1,079대 등이었다. 기아 니로 EV는 2만 9,372대가 판매됐다. 
61c63f2eb17f28f96080aca90d8ea779_1630822

이를 바탕으로 EV Volumes 는 올 한 해 전기차의 판매대수가 64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누계 1,640만대에 달하지만 전 세계 자동차 등록대수 15억대에 비하면 맞은 점유율이다. 또한 2040년에도 3.5톤 미만의 내연기관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10억대 이상으로 예상 누계 등록대수  20억대의 절반 가량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