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8월 신차 판매 중 72%가 배터리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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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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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4 10:4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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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261% 증가했던 노르웨이의 전기차 시장은 아예 내연기관차를 밀어 내고 있다. 독일 슈피겔에 따르면 8월 노르웨이의 신차 등록 중 72%가 배터리 전기차였다고 한다. 신차 1만 6,427대 중 1만 1,811대가 배터리 전기차였다는 것이다.
한편 이 매체는 독일의 경우 8월 19만 3,307대의 신차 중 14.9%가 배터리 전기차였다고 독일 연방자동차교통국의 발표를 인용했다. 신형 승용차의 35.5%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17.7%의 디젤차였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가 있는 차량은 31.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7%)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에 비해 가솔린차는 4.9%, 디젤차는 4.7%가 팔려 내연기관차의 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노르웨이는 지난 2016년 도심 자동차 진입금지를 발표했으며 2025년부터는 내연기관차 등록을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