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뮌헨오토쇼 - 폭스바겐 전기차만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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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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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6 14: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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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1년 9월 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전기차만 전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모터쇼에 참가한 이래 전기차만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전기차는 배터리 전기차뿐이다.
폭스바겐의 IAA 모빌리티 2021의 하이라이트는 ID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프로토타입 ID.5 GTX다. GTX는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하며 GT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V)과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의 고성능 배터리 전기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D.5 GTX는 이미 유럽에서 발표 된 ID.4 GTX 에 이어 두 번째 GTX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ID.5 GTX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MEB를 기반으로 하며 듀얼 모터 4WD 시스템을 탑재한다. 앞뒤 차축 모두에 전기 모터가 장착된 트윈 모터 +4WD는 강력한 주행 성능, 탁월한 견인력 및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앞뒤 차축 사이에 탑재되며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97km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 중 전기차 50%를, 유럽에서는 70%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