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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뮌헨오토쇼 - BMW, 큐브의 3륜 전기구동 자전거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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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07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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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1 뮌헨오토쇼에 3륜 전기구동 화물 자전거 큐브(Cube) 컨셉 다이내믹 카고(Concept Dynamic Cargo)에 라이센스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큐브는 1993년 독일에서 설립된 MTB 및 로드 바이크 회사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중급 및 고급 클래스에서 독일 최고의 브랜드이며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자건거 부문의 거의 모든 제품 유형 외에도 광범위한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 등의 포트 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컨셉 다이내믹 카고는 컴팩트한 3륜 전기 구동 자전거의 스터디 모델이다. 민첩하고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3 륜 전기 보조 자전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짐과 어린이 탑승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는 배기가스 배출이 없으며 도시 지역을 돌아다니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는 도로 표면이 미끄러울 때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재 유럽에서는 도시 여행을 위해 자동차를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3륜 전기 보조 자전거가 출시되고 있다. 수하물과 어린이가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보다 더 넓고 길다. 또한, 무겁기 때문에, 운전 민첩성과 취급 측면에서 일반 자전거에 뒤진다. 컨셉 다이내믹 카고에서 모터는 두 개의 후륜에 탑재되며 페달을 밟으면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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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다이내믹 카고는 전면 메인 프레임이 특징이다. 모서리의 피벗 차축과 기울기를 통해 후면 단면에 연결됩니다. 반면 후면 부분은 모서리에서도 기울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한다.

피벗 축이 장착된 리어 휠은 높은 강성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전기 보조 자전거에 비해 3륜 전기 보조 자전거는 날씨에 관계없이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리어 휠의 부분의 공간은 다재다능한 픽업 스타일의 운송 플랫폼의 베이스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 부품에는 수하물을 탑재하고 어린이를 태울 수 있는 모듈식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모듈식 설계에는 서핑보드 로드와 같은 더 많은 응용 분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벗이 아닌 디자인은 사용자가 체중 증가를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장점이 있으며, 편안한 라이딩 경험을 하면서 모든 패키지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송을 담당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는 화물 자전거에 대한 보조금 논란이 한창이다. 독일의 일간지 슈피겔은 대표적으로 녹색당 총리 후보 애나레나 배르보크(Annalena Baerbock)는 대당 1,000유로의 보조금을 지불해 6,000유로의 배터리 전기차와 절대 불평등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지난 8월 25일 보도했다. 화물 자전거는 운전 면허등이 없거나 자동차를 운전하고 싶지 않거나 운전할 수 없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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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현재 기업, 지자체 또는 협회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그것을 일반인들에게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887대의 화물 자전거가 보조금 혜택을 받았는데 100만대의 화물 자전거에도 같은 혜택을 제공해 탄소중립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을 내 세우고 있다. 

독일에서도 최근 코로나19로 자전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슈피겔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조금 이든 아니든 자전거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특히 전기 자전거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창고는 비어 있고 예비 부품이 없어 화물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려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반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그를 위한 재원 마련과 화물 자전고로 인한 또 다른 교통 문제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2020년 독일에서는 10만 대 이상의 화물 자전거가 판매됐다고 한다. 그들 대부분은 전기 드라이브 화물 자전거였으며, 이는 무거운 화물 운송과 먼 거리에 이동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와 달리, 독일은 아직 개인 화물 전기자전거의 구입에 대한 전국적인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큐브 외에도 보쉬가 산악 자전거에 특화된 eMTB모드를 개밸했으며 프랑스 발레오는 전기 자전거용 48볼트 파워트레인을 개발했다. GM도 2019년 봄부터 전기 자전거 브랜드 ARIV를 런칭하고 2분기부터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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