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소형 배터리 전기차 2022년 일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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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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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8 08:5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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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21년 8월 27일, 2022년 초 일본시장에 배터리 전기 미니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닛산과 미쓰비시의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미니차량에 대한 제품 기획 및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50/50 합작 회사 NMKV가 계획 및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닛산 배터리 전기차 아리야.
NMKV 소형 EV는 축전용량 2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의 일상적인 주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동성 사용 외에도 차량의 배터리에서 가정용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비상시 모바일 전원역할을 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길이 3,395mm, 너비 1,475mm, 높이 1,655mm로 일본의 비좁은 교통 환경에서 쉽게 운전과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일본 시판 가격(상장가격+보조금)은 약 200만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론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든 배터리 전기차든 소형차로 가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의 홍구앙 미니 EV를 비롯해 다양한 저가 소형 배터리 전기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