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뮌헨오토쇼 – 원오프 모델 미니 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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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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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0 08:3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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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2021 뮌헨오토쇼에 폴 스미스(Paul Smith)와 공동으로 개발한 원오프 모델 미니 스트립(Strip)을 공개했다. 미니 스트립은 자동차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단순성, 투명성 및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차량 설계에 대한 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스 모델은 미니 해치백 EV 쿠퍼 SE다. 첫째, 차량 전체에 원치 않는 부분이 제거됐다. 디자이너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생각한 요소만 정의되고 갖추어져 있다.
익스테리어는 컬러 페인팅을 사용하지 않으며 본체가 노출된다. 얇은 투명 코팅만이 부식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아연 도금된 강판은 의도적으로 자국을 남기고 있다. 폴 스미스는 의도적으로 결함이 있는 표면 효과를 완벽한 결함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미니의 독특한 블랙 벨트 부품은 재활용 플라스틱에서 3D 프린팅되었으며 패널과 유사한 투명한 소재로 남아 있다. 폴 스미스의 생각에, 눈에 보이는 볼트는 신체 부위에 사용되었다. 제거가 용이하며 차량이 수명 주기 후에 원료 주기에 쉽게 통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히고 있다. 앞뒤 범퍼 인서트도 3D 프린팅으로 제작됐다.
특화된 그릴 커버와 휠 에어로 플레이트는 재활용 플렉시 글래스로 만들어졌다. 이는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원자재를 절약할 수 있다.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도 재활용 플렉시 글라스로 됐다.
인테리어는 얇고 화려한 라인과 다섯 줄무늬의 전형적인 폴 스미스 스트라이프가 눈길을 끈다. 충전 뚜껑을 열면 네온 그린 컬러 악센트가 있다. 충전 뚜껑에 새겨진 커넥터의 디자인도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스티어링 휠은 필요한 최소 기능으로 좁혀졌다. 스티어링 휠 림은 핸들바 테이프로 감쌌다. 3개의 알루미늄 스포크가 혼 패드에 연결되어 있으며, 그물로 덮여 에어백이 보인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노출된 볼트는 알루미늄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나중에 쉽게 제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도어 패널은 에어백을 덮는 동일한 그물로 만들어졌다. 프레임에 수납되어 도어 구조가 눈에 드러나 있다. 그물의 투명도는 시야각에 따라 바뀐다. 도어 오프너는 알루미늄으로 가공됐다. 에어백 카트리지를 볼 수 있도록 지붕 프레임이 설치됐다.
대시보드, 토퍼 패드 및 후면 선반을 제외한 모든 트림 부품을 제거하여 바디 쉘이 보이도록 했다. 재료의 부분은 폴 스미스의 요청에 따라 파란색으로 그려졌다.
일반적으로 여러 부품을 사용하는 대시보드는 하나의 큰 반투명 유리로만 구성된다. 대신 고전적인 센터 미터 패널, 스마트 폰은 고유 기능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중앙 디스플레이 위치에 배치하면 자동으로 차량에 연결되어 미디어 제어 컴퓨터가 된다. 중앙 스택 아래 전원 창과 시작 및 정지 기능을 위한 유일한 촉각 작동 토글 스위치가 있다.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가죽과 크롬은 전혀 내부에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시트는 니트 직물로 덮여 있다. 단일 재료로 장착, 배관을 포함한 시트 커버, 재활용 고무로 만든 바닥 매트는 완전히 재활용 할 수 있다. 인공 대리석과 같은 패턴은 재생 및 제조 공정의 부산물이다.
대시 보드 토퍼 패드, 뒤쪽 선반도 재활용 코르크로 재료를 변경했다. 여기에 사용되는 코르크는 인공 결합없이 성형 할 수 있으며 완전히 재활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재생 가능한 재료로 재활용 및 코르크의 가능성은 생산 중에 CO2를 결합하기 때문에 온실 가스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공성 소재로 니트와 코르크는 실내 음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